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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안녕하세요. 송하라입니다. 2018-11-09

 

안녕하세요 

모두공 수험생 여러분, 머지않은 미래에 공무원이 되실 여러분.

이번에 새로 공무원 국어를 맡게 된 송하라입니다. 

 

‘이야기 된 불행은 불행이 아니다

그러므로 행복이 설 자리가 생긴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시인 중의 한분인 이성복 시인의 시 한 구절입니다. 

 

저는 사실 누군가에게 제 이야기를 하거나 고민을 잘 털어놓는 성격이 못되어서 늘 혼자 끙끙 앓고 혼자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버릇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힘든 일이 생겨도 티내지 않으려 했고 혼자 그것을 해결해보려 했지만 너무도 버거워서 마음이 힘들었던 적이 참 많았습니다. 혼자 감당하기 버거운 일들이 닥칠 때 마다 혼자서 모든 걸 하려는 버릇 때문에 어느 순간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비참해져가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힘들면 힘들다 좋으면 좋다 감사하면 감사하다는 표현을 자주 하기로 마음을 먹고 표현하고 이야기 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주변사람들에게 저의 감정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하지만 부정적이진 않게 표현하기 시작하니 제 자존감이 올라가고 또 힘들다 생각되었던 일들도 어느 순간 생각이 바뀌어 잘 이겨내게 되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수험 생활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이겨내야 하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수험 생활은 많이 외로울 것입니다. 수험생활은 많이 불안할 것입니다. 때론 여러분들이 불행하다 느낄 지도 모릅니다. 

그럴 때 여러분들 곁에서 이야기를 들어 줄 수 있는 

여러분들의 작은 사연 하나하나에도 함께 공감하며 눈물 흘려줄 수 있는 그런 강사가 되고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 돌이켜봤을 때 수험생활은 여러분의 긴 인생에 아주 작은 에피소드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찰나의 순간을 조금 더 집중하고 열심히 하되 우리의 인생에 희망을 꼭 끌어안고 반드시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 시간을 함께 이겨냅시다. 

 

여러분들이 저로 인해 마음 따뜻한 수험생활이 되길 바라며.

송하라 드림